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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ORANT 초보자 시리즈] EP23 아이소 – 1대1 전투에 미친 ‘전투 집중 모드’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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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24 웨이레이 — 바람처럼 등장해 전장을 뒤흔드는 기동 심리전 요원

VALORANT 초보자 시리즈 EP24 — “보였을 땐 이미 늦었다, 바람 같은 흔들기와 기습으로 판을 바꾸는 요원”

[ 목차 ]


    초보자들이 웨이레이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겪는 문제

    • ❌ 이동 스킬이 있어서 계속 돌아다니는데, 막상 교전에서는 아무것도 못 하고 죽는다
    • ❌ “기습 요원”이라고 해서 먼저 뛰어들었다가 팀이 오기도 전에 녹아버린다
    • ❌ 스킬은 많이 쓰는데, 적이 당황하는 느낌이 전혀 안 난다
    • ❌ 빠르게 들어갔지만 빠져나오는 길을 고민하지 않아 항상 트레이드로 죽는다
    • ❌ 내가 어디 있었는지 팀도 잘 모르고, 결국 팀플에 기여하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웨이레이는 “속도가 빠르다”는 한 가지 특징 때문에 처음 잡는 사람 대부분이 “먼저 들어가는 돌격 요원”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보이는 위치와 타이밍으로 적의 시선을 흔들고, 그 틈에 팀이 싸우기 좋게 만들어주는 기동 심리전 요원에 가깝다.

    이 글에서는 웨이레이를 단순한 ‘스피드 요원’이 아닌, 팀의 승리를 만들어주는 입체적인 기동 요원으로 쓰는 법을 정리한다.

    1️⃣ 웨이레이의 운영 개념 — “내 위치 하나로 적의 머릿속을 뒤흔들기”

    웨이레이의 가장 큰 힘은 “예상하지 못한 위치에서 계속 나타난다”는 점이다. 한 번은 메인, 다음에는 사이드, 또 어떤 라운드에는 후방에서 갑자기 등장한다. 이렇게 되면 적 입장에서는

    • • “이쪽도 봐야 하고…”
    • • “뒤도 나올 수 있고…”
    • • “옆각도 항상 열려 있는 느낌”

    을 받게 되고, 이는 곧 집중력 분산 + 에임 분산 + 라운드 전체 퀄리티 하락으로 이어진다.

    💡 웨이레이는 킬 수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내 한 번의 등장으로, 적 다섯 명의 시선이 얼마나 분산되었는가?”

    그래서 웨이레이를 잘 하는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냐”가 아니라 “내가 나타난 타이밍에 팀이 이득을 봤는가?”만 본다.

    2️⃣ 스킬별 실전 활용 – 어려운 설명 대신 ‘언제, 어떻게’만 정리

    🔹 이동/질주형 스킬 – “들어가는 도구가 아니라, 위치 바꾸기 도구”

    웨이레이의 이동 스킬은 단순히 앞으로 빠르게 달리는 기능이 아니다. “적이 예상하는 위치에서 예상하지 못한 위치로 순간적으로 바꿔주는 도구”다.

    • ✔ 정면에서 총 싸움이 안 될 것 같을 때, 옆각이나 위쪽 각을 바로 잡기
    • ✔ 공격 시, 팀이 메인에서 소리 낼 때 혼자 빠르게 다른 진입 각 확보
    • ✔ 수비 시, 러시 반대 사이트로 빠르게 회전해 미리 유리 각 선점
    💡 “이동 스킬 = 진입 버튼”이 아니라 “각도 재설정 버튼 + 도망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안정적이다.

    🔹 시야 교란/흔들기 스킬 – “내가 싸움의 스타트를 열어주는 신호탄”

    웨이레이의 교란 스킬은 적의 시야를 가리거나, 반응 속도를 늦추거나, 의식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역할을 한다.

    • ✔ 팀이 메인에서 진입 준비할 때, 적이 볼 수밖에 없는 각에 교란 투척
    • ✔ 내가 기습하려는 방향이 아니라, 반대 방향에 한 번 던져서 시선 빼앗기
    • ✔ 수비에서는 러시 오는 방향으로 던져 진입 타이밍을 흐트러뜨리기

    교란 스킬을 잘 쓰면, 적은 내 위치가 아닌 “스킬이 떨어진 위치”를 먼저 보게 된다. 그 0.5~1초의 틈이 웨이레이에게 가장 중요한 창이다.


    🔹 이동 강화/기동력 버프 스킬 – “기습과 후퇴를 하나의 루프로 엮기”

    많은 초보자가 빠른 속도 = 강한 공격력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반대다.

    • ✔ 기습에 성공했을 때, 빠르게 후퇴해 다시 살아남기 위함
    • ✔ 적이 한 번 내 위치를 봤다면, 곧바로 다른 위치로 갈 수 있게 하는 도구
    • ✔ 러시 상황에서 ‘돌격’이 아니라 ‘선점’을 위한 기동력
    💡 웨이레이는 “기습해서 죽이는 요원”이 아니라 “기습하고, 죽이든 못 죽이든 다시 살아서 다음 라운드를 설계하는 요원”이다.

    3️⃣ 공격 운영 – “메인 + 사이드 + 웨이레이” 3각형 만들기

    공격에서 웨이레이의 기본 목표는 간단하다. “적이 한 방향만 보지 못하게 만드는 것.”

    ① 기본 패턴 예시

    [1] 팀이 메인에서 유틸과 소리로 압박
    [2] 나는 이동 스킬로 사이드/옆각 선점
    [3] 교란 스킬로 시야 흔들기
    [4] 팀이 들어가는 타이밍에 나도 등장해 1명 끊고 빠지기

    이때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싸움을 여는 것”이 아니라 “팀과 동시에 싸움을 여는 것”이다. 내가 먼저 들어가면 그냥 숫자 싸움에서 손해를 본다.

    ② 자주 나오는 실전 상황

    • • 팀이 A 메인에서 스킬을 쓰며 압박할 때, 나는 빠르게 A 램프 또는 헤븐 진입
    • • 팀이 B로 가는 척하다가 회전할 때, 나는 미리 미드/후방을 잡고 컷
    • • 상대가 한쪽 사이트에 과하게 쌓일 때, 이동기로 빈 사이트 선점 후 “여기로 오라” 콜

    4️⃣ 수비 운영 – “빠른 회전 + 선점”으로 러시를 잘라먹기

    수비에서 웨이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러시가 어디로 올지 애매해도, 한 번에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① 수비 기본 루틴

    • 1) 라운드 시작 후 5~8초 사이, 미니맵과 소리로 대략적인 방향 확인
    • 2) 한쪽에서 스킬·소리·발소리가 몰리면, 이동기로 빠르게 회전
    • 3) 적이 사이트에 도착하기 전에 상단·사이드·후방 중 한 각을 잡기
    • 4) 교란 스킬로 러시 타이밍을 한 번 끊고, 팀과 동시에 싸움 열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혼자 막지 말고, 팀이 합류할 시간을 벌어준다”는 마음가짐이다.

    5️⃣ 초보자를 위한 10분 연습 루틴

    • 3분 – 훈련장에서 헤드라인 에임 연습 (기본기)
    • 3분 – 특정 맵 기준, 이동기로 갈 수 있는 박스/언덕/옆각 루트 반복
    • 2분 – “교란 스킬 → 피킹” 타이밍 연습
    • 2분 – 기습 후 후퇴 루트 미리 정해두고, 들어갔다가 1초 안에 빠져나오기
    💡 웨이레이는 머리로만 이해하면 절대 늘지 않는다. “특정 맵에서 내가 자주 써먹을 루트 3개”만 정하고 그 루트만 반복해도 실력이 눈에 띄게 오른다.

    🎬 웨이레이 관련 영상 

    웨이레이 요원 트레일러 영상

    FAQ – 웨이레이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 Q1. 웨이레이는 난이도가 높은 편인가요?
      A. 에임보다는 ‘타이밍 감각’이 중요한 요원이라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자주 쓰는 이동 루트와 기습 타이밍 2~3개만 정해두면 생각보다 금방 안정된다.
    • Q2. 이동 스킬은 공격 때 먼저 쓰는 게 맞나요?
      A. 웬만하면 팀이 스킬을 쓰고 압박을 시작한 후에 쓰는 것이 좋다. 먼저 쓰면 “나 혼자만 앞에 있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 Q3. 웨이레이는 킬이 안 나와도 괜찮나요?
      A. 괜찮다. 이 요원은 ‘내가 얼마나 시선을 끌었는가’, ‘내가 등장한 타이밍에 팀이 킬을 냈는가’로 평가하는 것이 더 맞다.
    • Q4. 수비에서 웨이레이는 어디에 서 있어야 하나요?
      A. 항상 로테이션을 고려해, 맵 중앙이나 두 사이트 모두에 접근하기 좋은 위치를 기준으로 잡는 것이 좋다.
    • Q5. 어떤 유저에게 웨이레이를 추천하나요?
      A. 단순 에임 싸움보다, 맵 돌기·타이밍 맞추기·심리전 하는 걸 좋아하는 유저에게 잘 맞는 요원이다.

    🔮 다음 에피소드 예고 — EP25 테호(Tejo)

    다음 편 EP25에서는 전장을 가르는 에너지 라인과 예측 불가능한 각도로 싸움의 흐름을 바꾸는 테주(Tejo)를 다룬다.

    테주는 웨이레이처럼 빠르게 움직이진 않지만, “내가 그어놓은 선을 기준으로 싸움의 룰을 바꿔버리는 요원”이다. 위치를 고정시키고, 적의 이동 방향을 제한하며, 팀이 싸우기 좋은 ‘전투 구역’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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