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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23 아이소 – 1대1 전투에 미친 ‘전투 집중 모드’ 사용법
VALORANT 초보자 시리즈 EP23 — “한 번에 한 명씩 지워버리는 집중형 결투 요원”

[ 목차 ]
초보자들이 아이소를 쓰면서 겪는 대표적인 문제들
- ❌ 스킬이 멋있어 보여서 골랐는데, 막상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 ❌ 1대1 싸움만 나면 내가 먼저 눕는다
- ❌ 방호막 타이밍을 못 맞춰서 항상 그냥 죽는다
- ❌ 궁극기를 켰는데, 들어가자마자 그대로 터져버린다
- ❌ 팀이랑 따로 놀다가 혼자 죽고, 채팅 창이 싸늘해진다…
아이소는 겉으로 보면 굉장히 ‘간지나는 솔로 캐리 요원’이라 초보자의 선택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스킬 구조를 모르면 “무조건 앞으로만 가는 무모한 돌격 요원”이 되어버리기 쉽다.
이 글에서는 아이소를 **멋있게만 쓰는 요원이 아니라, 실제로 승률을 올려주는 전투 요원**으로 만드는 방법을 정리한다.
1️⃣ 아이소의 정체 – ‘1대1 싸움을 내 구역으로 끌고 오는 요원’
아이소의 모든 스킬은 결국 이 한 줄로 정리할 수 있다.
초보자가 싸움에서 지는 가장 큰 이유는 여러 명에게 동시에 보이거나,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맞기 때문이다. 아이소는 반대로, 한 명씩만 싸우는 구조를 만들어주는 요원이다.
2️⃣ 스킬 구조 – 어려운 말 빼고, 실제로 어떻게 쓰는지만 정리
🔹 방호막(실드 계열 스킬) – “첫 교전에서 안 죽게 해주는 한 겹 버퍼”
아이소의 핵심은 교전 시작 전에 방호막을 갖고 있느냐 없다냐이다. 방호막이 켜져 있으면, 상대보다 한 발 정도 더 맞아도 버틸 수 있다.
- ✔ 교전이 시작되기 전, 코너를 돌기 전에 미리 준비
- ✔ 러시를 막을 때는 각을 잡고 기다리기 전에 켜두기
- ✔ “나는 지금 싸울 준비가 됐다”는 사인처럼 사용
🔹 투사체 스킬(라인을 긋는 공격) – “시야를 흔들고, 싸움을 열어주는 트리거”
아이소의 투사체는 적을 맞추면 방호막/전투 집중 게이지를 올리며, 시야를 순간적으로 흔들어준다.
- ✔ 그냥 던지지 말고, 적이 있을 법한 방향에 각을 재고 던지기
- ✔ 벽, 문, 박스 사이로 스치듯 날려 맞추는 패턴 연습
- ✔ 맞는 순간 바로 피킹하면 상대는 이미 반박자 늦게 본다
🔹 전투 집중 모드(버프기) – “내가 컨디션 좋은 라운드를 강제로 만든다”
교전 중, 아이소는 특정 조건에서 전투 집중 상태를 얻을 수 있다. 이때 탄 교환력이 크게 올라간다.
- ✔ 한 라운드 안에서 킬/기여가 났을 때를 중심으로 발동
- ✔ 이 모드일 때는 무리해서 1명 더 끊어먹는 플레이 가능
- ✔ 하지만 1대 다수로 들어가면 그대로 누울 수 있으니 항상 각도 확인
🔹 궁극기 – 1대1 결투장 강제 소환
아이소 궁극기는 적 한 명을 별도의 결투 공간으로 끌고 와 1대1 싸움을 강요하는 스킬이다. 말 그대로 **“너랑 나랑, 지금 여기서 한 판 하자”**인 셈이다.
가장 좋은 사용 타이밍:
- • 상대 에이스/캐리 담당 요원을 따로 분리하고 싶을 때
- • 우리 팀이 수적 열세지만, 내가 킬 포텐셜이 높다고 느낄 때
- • 라운드를 터뜨릴 수 있는 중요한 순간 (예: 10라운드, 20라운드 근처)
3️⃣ 실전 운영 – 초보자도 바로 쓰는 아이소 전투 루틴
① 공격에서 아이소 – 혼자 뛰지 말고, 앞 라인에서 1대1 각 만들기
- 1) 팀이 들어갈 사이트 방향의 코너 근처에서 방호막 준비
- 2) 투사체를 적이 있을 법한 자리 쪽으로 먼저 흘려보내기
- 3) 맞는 느낌이 오면 바로 피킹해서 1킬 노리기
- 4) 킬 후 각을 바꾸거나 뒤로 빠졌다가 다시 전투 집중 상태로 진입
② 수비에서 아이소 – 코너 장악 + 한 명씩 끊어먹기
- ✔ 러시가 자주 오는 각(예: 헤이븐 C 입구, 바인드 B 터널 등)에 자리 잡기
- ✔ 방호막을 미리 켜두고, 상대가 돌진해오면 투사체 → 피킹
- ✔ 킬을 땄다면 그 자리에서 무리하게 2,3명 더 보지 말고 각도 재정비
4️⃣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와 해결법
- ❌ 방호막을 싸움 중간에 허겁지겁 켜려다가 같이 터지는 경우
- ❌ 궁극기를 아무 타이밍에나 켜고 그대로 죽어버리는 경우
- ❌ 팀과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서 혼자 따로 싸우는 경우
- ❌ 투사체를 가까운 벽에만 쓰고, 실제 교전에 연결하지 못하는 경우
해결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 ✔ 방호막은 “싸움 시작 전”에 미리 켠다
- ✔ 궁극기는 상대 팀의 ‘위협적인 1명’을 골라서 써야 한다
- ✔ 항상 팀과 한 화면 안에 있을 정도의 거리 유지
- ✔ 투사체는 “맞추는 느낌”보다 “싸움 시작 신호”라고 생각하기
5️⃣ 10분 연습 루틴 – 아이소 숙련을 위한 최소 연습
- 1) 훈련장에서 헤드라인 에임 연습 5분 (기본기)
- 2) 코너에서 나가며 투사체 → 피킹 연습 20회
- 3) 방호막을 켜고 싸움 시작하는 루틴 반복 10회
- 4) 커스텀 방에서 친구와 1대1 결투 감각 익히기 (궁극기 연습)
🎬 Iso 관련 영상 자리 (가이드 or 트레일러)
FAQ – 아이소를 처음 잡는 유저들이 자주 묻는 질문
- Q. 아이소는 초보자가 쓰기 너무 어렵지 않나요?
→ 1대1 싸움 구조만 이해하면 의외로 단순하다. 방호막+투사체+각 만들기만 익히면 된다. - Q. 방호막은 언제 켜는 게 가장 좋은가요?
→ 코너를 돌기 직전, 혹은 러시를 막기 위해 각 잡기 직전에 미리 켜두는 것이 가장 좋다. - Q. 궁극기를 쓰면 무조건 이겨야 하나요?
→ 아니다. 하지만 상대 핵심 요원을 걸었을 때 승률이 크게 오른다. 타깃 선정이 중요하다. - Q. 팀원과의 연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나 이쪽에서 1명 끊어볼게” 정도만 공유해도 팀은 다른 쪽 압박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
🔮 다음 에피소드 예고 — EP24 Wayra
다음 편 EP24에서는 바람처럼 움직이며 맵 전체를 누비는 기동형 요원 웨이레이(Wayra)를 다룰 예정이다.
웨이레이는:
- • 빠른 포지션 변경으로 적의 시선을 계속 돌려놓고
- • 순간적인 진입과 후퇴를 반복하며
- • 팀이 싸우기 좋은 타이밍에 ‘바람처럼’ 끼어드는 요원이다.
EP24에서는 웨이레이의 이동 루트, 타이밍 심리전, 그리고 “언제 어디에 나타나야 가장 효율이 좋은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