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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ORANT 초보자 시리즈] EP.17 Fade – 그림자로 적을 조여오는 추적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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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18 Deadlock – 선을 넘으면 바로 묶는다

VALORANT 초보자 시리즈 — “통로를 봉쇄하고, 움직임을 잘라내는 냉정한 센티널”

[ 목차 ]


    인트로 – 데드락은 ‘어려운 전략 요원’이 아니라, 선만 잘 그으면 강해지는 요원이다

    데드락(Deadlock)은 처음 보면 스킬이 복잡해 보이고 “고인물만 써야 할 것 같은 요원”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면 훨씬 단순합니다.

    👉 데드락은 “여기까지만 와라” 하고 선을 긋는 요원입니다.

    내가 허용하는 선까지만 적이 들어올 수 있고, 그 선을 넘는 순간 바로 묶이고, 느려지고, 갇히게 됩니다. 초보자가 할 일은 복잡한 계산이 아니라 “어디까지 들어오게 둘까?”만 정해주는 것입니다.

     

    1️⃣ 데드락의 정체 – “통로를 지배하는 센티널”

    다른 센티널이 ‘정보 + 느려짐’을 담당한다면, 데드락은 한 단계 더 나아가서 “강제 멈춤 + 강제 고립”까지 만들어냅니다.

    역할을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 적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을 미리 정해두고
    • • 그 길을 지날 때 벌을 주고
    • • 한쪽 길만 열어두고 팀이 싸우기 편한 상황을 만든다

    즉, 데드락은 총을 많이 쏘지 않아도 “적이 불리한 위치로 걸어 들어오게 만드는 요원”입니다.

    💡 초보자가 데드락을 잘 쓰면 내가 킬을 못 따도, 팀이 킬을 쉽게 따게 만든다.

    2️⃣ 스킬 설명 – 어려운 말 빼고, 현실적으로 어떻게 쓰는지

    🔹 트랩(감지 장치) – “내 뒤를 지켜주는 눈”

    데드락의 트랩은 지나가는 적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장치입니다. 적이 밟으면 바로 소리가 나고,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기본 사용법:

    • • 내가 보고 있지 못하는 뒤쪽 길에 설치
    • • 적이 자주 우회하는 길, 사이드 길목에 설치
    • • “적이 오면 바로 알면 좋은 곳”에 두는 게 정답
    💡 트랩은 “킬을 따는 도구”가 아니라 “죽지 않도록 알려주는 경보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 바리어 메쉬(방벽) – “당분간 통행금지”

    데드락의 바리어는 적이 지나갈 수 있는 통로를 일정 시간 동안 완전히 막아버립니다. 적 탄환도 막고, 지나갈 수 없게 만듭니다.

    실전에서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 • 상대가 러시할 것 같은 통로에 미리 준비했다가 바로 던지기
    • • 우리 팀이 회전할 시간이 필요할 때 길을 막고 시간 벌기
    • • 리테이크(사이트를 다시 먹으러 갈 때) 앞에서 한 번 끊고 같이 맞춰 들어가기
    💡 바리어는 “길을 틀어막는 스킬”이 아니라 “시간을 사오는 스킬”이다. 시간이 생기면 팀이 모이고, 각이 정리된다.

    🔹 구슬형 감속 스킬 – “밟는 순간 싸우기도 전에 불리해진다”

    데드락의 감속성 장치는 적의 움직임을 심하게 느리게 만들어 싸우기도 전에 이미 손해를 보게 만듭니다.

    사용 포인트:

    • • 코너를 돌기 직전 땅에 깔아두기
    • • 스파이크 설치 지점 근처에 깔아두기
    • • 적이 자주 서는 자리 앞쪽에 설치

    적이 감속 지대를 밟으면 피킹(각을 내밀고 싸움) 속도가 느려지고, 도망치기도 힘들어져서 팀 전체가 훨씬 싸우기 쉬워집니다.


    🔹 궁극기 – 한 명을 완전히 격리하는 마무리 스킬

    데드락의 궁극기는 한 명을 아예 “혼자만의 공간”에 가두는 느낌의 스킬입니다. 맞은 적은 잠시 뒤 강제 처형 위치로 끌려오고, 그 자리를 조준하고 있으면 거의 100%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추천 사용 타이밍:

    • • 수비에서 한 명만 튀어나온 공격수를 잡을 때
    • • 클러치 상황에서 1:1 싸움을 확실하게 끝내고 싶을 때
    • • 중요한 오퍼 요원이나 핵심 요원을 노리고 쓸 때
    💡 궁극기는 “잡아야 할 중요한 적 한 명”을 집중 제거할 때 쓴다. 눈앞에 보인 아무나 쓰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높다.

    3️⃣ 실전 운영 – 공격 / 수비 상황별로 이렇게만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① 수비에서 데드락 운영

    수비는 데드락이 가장 빛나는 자리입니다.

    • • 트랩은 내가 보지 않는 길, 뒤에서 올 길에 배치
    • • 바리어는 러시가 시작되는 순간 통로를 끊는 용도
    • • 감속 구슬은 “적이 도착할 타이밍에 밟게” 각도를 맞춰 두기
    예를 들어, 좁은 복도 입구에 감속 구슬을 깔아두면 적이 돌진하던 속도가 확 줄어들고, 그 순간 우리 팀은 편하게 에임만 맞추면 된다.

    ② 공격에서 데드락 운영

    공격에서는 데드락이 직접 앞장서는 게 아니라 “뒤를 닫아주는 역할”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 • 우리가 들어간 후 뒤에서 올 적을 트랩으로 감지
    • • 스파이크 설치 후, 스파이크 접근 통로에 감속 구슬 배치
    • • 수비가 한 번에 밀고 들어올 길에 바리어로 한 번 끊기

    공격 데드락의 목표는 “우리가 사이트를 먹고 난 뒤의 싸움”을 쉽게 만드는 것입니다.


    ③ 팀과 맞추는 간단 콜

    • • “여기 트랩 있으니까 뒤는 안 봐도 돼”
    • • “지금 바리어로 한 번 막을게, 그동안 자리 잡자”
    • • “감속 밟으면 바로 같이 쏘자”

    이 정도 만 말해줘도 팀원들은 “아, 지금 안전하구나 / 지금 싸우면 되겠구나”를 바로 이해합니다.

    4️⃣ 초보자가 많이 하는 실수와 간단한 해결법

    ❌ 트랩을 “적이 절대 안 오는 곳”에 설치한다
    ❌ 바리어를 애매한 타이밍에 써서 아무도 못 막는다
    ❌ 감속 구슬을 너무 멀리 던져서 타이밍이 안 맞는다
    ❌ 궁극기를 아무 생각 없이 처음 보이는 적에게 쓴다

    해결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 • 트랩은 “내가 안 보는 길”에만 설치
    • • 바리어는 “러시가 시작된 뒤에” 쓰기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손해)
    • • 감속 구슬은 “문 앞 / 코너 앞”처럼 보이는 지점에만 사용
    • • 궁극기는 “위험한 적 한 명”을 정하고 나서 사용

    5️⃣ 초보자를 위한 10분 연습 루틴 – 실전 감각만 키워도 충분하다

    • 1) 자주 하는 맵 하나를 고른다 (예: 헤이븐, 바인드 등)
    • 2) 수비 기준으로 “트랩을 둘 위치 3곳”을 정해서 반복 설치 연습
    • 3) 감속 구슬을 “문 입구 / 계단 / 코너” 등에 던져보며 낙하지점 감 익히기
    • 4) 커스텀 방에서 바리어를 던져보고, “내가 시간을 얼마나 벌 수 있는지” 체감해보기
    연습의 목적은 “완벽한 각”이 아니라 “내가 자주 쓰는 몇 개의 위치를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많이 알 필요 없다. 잘 아는 자리 3~5개만 있어도 충분히 강하다.

    🔮 다음 에피소드 예고 — EP.19 Reyna

    다음 편에서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요원, Reyna(레이나)를 다룹니다. 이번까지의 센티널·정보 요원과 달리 순수하게 킬을 통해 성장하는 공격적인 요원으로, “내가 직접 게임을 캐리하고 싶다”는 플레이어에게 딱 맞는 에이전트입니다.

    🎬 다음 요원 트레일러 영상

    👉 여기에 EP.19 Reyna 공식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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